
천 여년 이어 내려온 군자봉 성황신의 영험함을 상징하는 정상의 느티나무를 감돌아 부는 시원한 바람
군자봉은 삼국시대 한강유역과 남양만의 교통요지 이기도 하지만 우리 무속신앙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영신이로도 유명하다. 산 정상에는 수백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있는데 이곳 소원당에서 매년음력 10월 3일 신곡 맞이 행사로 1천여년 간 한해도 빠짐없이 군자성황제를 지내오고 있다. 군자봉은 행정구역상 시흥시 군자동과 장현동 능곡동 사이에 위치한 높이 199m의 봉우리로서 주변지역을 대표하는 명칭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.